개발원 유튜브 채널, 10월 25일부터 ‘당장만나!’…‘장애시민 미국적응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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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 유튜브 채널, 10월 25일부터 ‘당장만나!’...‘장애시민 미국적응기’ 공개
▲한국장애인개발원 유튜브 당장만나 특별편 썸네일 ⓒ 한국장애인개발원
  • 10월 25일부터 3주간 매주 한 편 씩 공개 예정
  • 시각장애시민의 좌충우돌 미국생활…미국은 ‘장애인의 천국?
  • ’당장만나‘,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SNS부문 수상해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10월 25일부터 3주간 유튜브 당장만나(장애를 이해하고 싶을 때 당장만나) 특별편을 공개한다.

‘당장만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토크’, ‘체험’ 등을 통해 ‘장애’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장애예능 유튜브 채널로,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SNS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장애예능체널인 ‘당장만나’ 소개 화면 ⓒ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번 ‘당장만나’ 특별편은 시즌1 진행자 이현학(37, 시각장애) 씨가 지난해 미국에 이민 간 이후 겪은 미국생활 적응기를 3편에 걸쳐 이야기한다. 1편은 평생 한국에서 시각장애인으로 살던 이현학 씨가 미국에 이민 간 이후 예상했던 것과 다른 미국생활에 당황했던 이유를 풀어냈다. 미국은 장애를 정의하는 범주가 넓기 때문에 ‘장애인의 천국’이라는 기대를 가졌으나, 이민 1년 후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편은 ‘미국은 과연 장애인의 천국인가’라는 주제로 이현학 씨가 실제 경험담을 풀어낸다. 미국에서 장애인 등록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이유, 장애인 직업재활 서비스를 통한 구직 활동 시 당황했던 에피소드 등을 담았다. 3편은 ‘한국과 미국 문화가 달라서 힘들었어요.’ 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적은 미국 생활이 좋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한 이유를 담았다. 또한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제공받는 장애인 편의에 감동한 사연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유튜브 ‘당장만나’는 지난 2019년 3월에 첫 방송 후, 총 225개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했다. 특히 장애를 넘어 전 계층, 전 연령이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본편 전 영상에 자막 및 수어통역을 삽입하여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당장만나’는 지난 2022년 12월 시즌1 종료 후 재정비 기간을 가졌으며, 이번 특별편 공개 후 2024년에 당장만나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당장만나’ 특별편은 10월 25일, 10월 31일, 11월 7일 오후 5시에 각각 1편부터 3편까지 공개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당장만나(https://youtube.com/c/당장만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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