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 ‘이동약자 모빌리티’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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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이동약자 모빌리티’ 전달식 가져
▲한국장총,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5일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 현대자동차그룹 후원으로 특장차량 지원
  • 이동이 자유로운 일상에 도움되길 기대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지난 5일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여전히 장애가 있는 시민들의 이동수단의 현실적 한계가 있으며 이 같은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여전히 장애가 있는 시민들은 주된 교통수단으로서 ‘자동차’를 꼽을 수밖에 없다. 중·장거리 교통수단인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는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시스템이 없어졌고, 비행기는 탑승 절차 등에 제한을 받는 등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단거리의 경우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지만 긴 배차시간과 지역 간 편차, 지역 간 이동 시 환승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장애가 있는 시민들의 이동권 현실을 알리고, 보탬이 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을 지원해 왔다. 특히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장애가 있는 시민들이나 비장애인들 모두 “이동이 자유로운 일상을 함께”하기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장총 카니발 특장차량 6대를 포함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등 총 4개 기관을 통해 전동보장구와 특장차량을 지원했다.

한국장총은 앞으로도 장애 관련 기관뿐 아니라 장애가 있는 시민들과도 함께 공유하여 이동권의 범위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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