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9급 공무원 1602명 채용… 장애인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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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정문
▲서울시청 ©더인디고

  • 공개경쟁 1422·경력경쟁 180명 채용
  • 8·93.25~29 원서접수, 6.22 필기시험
  • 73회 시험은,6월 중 공고

[더인디고] 서울시는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을 전년 대비 718명이 감소한 1602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인원 감소에 대해 시는 정부의 인력 운영 효율화 기조에 따라 그간 적극 채용으로 인한 대기 인력과 예상 퇴직 규모를 감안, 업무 공백 최소화와 조직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는 채용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모집 채용에서 ▲장애인 83명(전체 5%), ▲저소득층 125명(9급 공채 10%), ▲기술계고 31명(기술직군 9급 경채 30%)으로 법정 의무채용 비율을 웃돌도록 유지했다.

한편,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422명, ▲경력경쟁 180명을 채용한다.직군별로는 △행정직군 930명 △기술직군 656명 △연구직군 16명으로, 직급별로는 7급 206명, 8급 10명, 9급 1370명, 연구사 16명이다.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8·9급, 1349명) 응시원서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센터 누리집(https://local.gosi.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7월 25일에 발표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는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일에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7급, 연구사 등 253명)은 7월 중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센터를 통해 6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이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 도시’, 안전하고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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