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장애 청년 공약도 수립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청년의 시각에서 일상 속 장애 이슈를 직접 발굴하고 해소하는 ‘청년행복제안’을 상시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행복제안은 만 18세~34세 장애·비장애 청년이 일상에서 경험한 사례를 근거로 장애 관련 칭찬을 하거나 개선을 공론화 및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플랫폼이다.
재활협회에 따르면 접수된 의견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협회 제도 개선 현안으로 선정한 뒤 청년들과 함께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경기도 지방 정원 세미원 시설 내 장애 편의 보장’, ‘잠실 공영 주차장 장애편의시설 설치’ 등이 청년 주도 개선 활동으로 이루어진 우수 사례들이다.
청년행복제안을 바탕으로 ‘청년이 바라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장애 청년 공약’을 수립하고 청년이 각 정당에 전달하는 등 청년 주도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청년행복제안은 재활협회 홈페이지(freeget.net)를 통해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청년은 누구나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청년행복제안은 현재까지 칭찬 사례 162건, 개선 사례 454건 등 총 616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