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시, KBS1·3라디오 ‘대한민국 1교시’
- 11:10, KBS1TV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
[더인디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2편을 제작, 오는 19일 KBS에서 방송한다고 밝혔다.
첫 특집방송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1교시’다.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방송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대한민국 1교시는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KBS3라디오‧장애인먼저가 공동 기획하고 ‘사랑의 열매’에서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손잡고 한 발짝 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워너비 유튜버 민쩌미와 이광엽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안내견 인식개선 동화 ‘함께 걷는 길이라면, 어디든 좋아!’와 장애인 여행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우리 같이 가자’, 100만 과학 유튜버 궤도의 장애인 보조공학센터 체험과 허우령 앵커·이준민 마술사가 출연해 초등학생에게 ‘장애인의 날’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19일 9시부터 KBS1‧3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며, KBS홈페이지와 유투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어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로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가 방송된다.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는 교육부‧삼성화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해 2008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전파를 타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와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그룹 위키미키 멤버로 뮤지컬 ‘영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인 최유정(은애役)과 보이즈 플래닛에 참가하며 인지도를 높인 배우 정민규(민욱役),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채로운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한기찬(정훈役)이 출연한다. 방송은 KBS1TV에서 19일 11시 10분이다.
한편, 특집방송 시청 이후에는 제26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방송소감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