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옹호기관, ‘소통과지원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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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소통과지원연구소가 9월 2일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 발달장애인 행동 특성에 따른 개입방법 제시 등 행동컨실팅 등 협력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서울장애인옹호기관)과 소통과지원연구소가 9월 2일 서울시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장애인옹호기관과 소통과지원연구소는 현장중심의 전문가를 각 시설에 파견하여 발달장애인의 어려운 행동을 컨설팅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일어나는 학대 및 인권침해 상황을 예방하고자 하는 복지시설 신고의무자 인권교육 사업 영역에도 협력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행동 컨설팅은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에 따라 개입방법을 제시하고 환경 재구조화하거나 행동 지원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장애인복지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장애인 학대예방 및 권익옹호를 위한 자문과 솔루션 체계 구축, 복지 관련 사업 연계 및 홍보 협조 등이다.

서울장애인옹호기관 서동운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통과지원연구소와 활발히 교류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권익옹호 사업이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과지원연구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공학, 인권증진, 부모와 관련 종사자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교육 및 상담활동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어려운 행동을 상담해 주는 민간 연구소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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