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스토리두잉 공연, 장애예술인 작은 축제 ‘E美지 쇼’

장애예술인 작은 축제 스토리두잉(story-doing) 'E美지 쇼' 리플렛
▲장애예술인 작은 축제 'E美지 쇼' 리플렛/ⓒ한국장애예술인협회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코로나19로 공연기회를 갖지 못한 장애예술인들을 위해 ‘E美지 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美지 쇼’는 문학, 미술, 음악, 대중예술 분야에서 총 20여 명의 장애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장애예술인 작은 축제로, 오는 19일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진행 예정이다.

공연은 크게 빛의 쇼(문학/미술)와 소리의 쇼(음악/무용)로 나누어진다. 낮 12시에 펼쳐질 야외무대에서는 시각장애인 이현학밴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민엔젤스앙상블, 그리고 의족마술사 정원민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오후 5시 실내공연에서는 가수 김혁건, 성악가 이남현, 왼손피아니스트 이훈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k휠댄스프로젝트의 현대무용이 선보인다.

MC를 맡은 방송인 임현우도 KBS장애인앵커로 모든 출연진들이 장애예술인이라는 것이 ‘E美지 쇼’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GKL사회공헌재단의 ‘2020사회적가치 실현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되었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관객 제한을 보완하기 위해 복지TV에서 녹화중계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인예술 전문잡지 『E美지』를 스토리두잉(story-doing)하는 최초의 공연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장애예술인들의 무대를 마련한 것이 귀하다.”고 전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