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관 대상 ‘장애인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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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미사도서관의 발달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더인디고
▲ 하남미사도서관의 발달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더인디고
  • 국립장애인도서관 ‘2021년 전국 장애인 위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사업’ 공모

코로나 19가 여전히 가라앉지 않는 상황 속, 엄격한 안전 수칙을 바탕으로 도서관 등 여러 공공시설이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다. 그중에 장애인들을 위한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다음 달 16일까지 약 3주에 걸쳐, ‘2021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 운영도서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장애인도서관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 도서관 30개 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도서구입비, 강사료, 문화체험활동비 등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지역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유형별(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독서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와 관련된 문화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 225개 도서관에서 2,200여 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만3천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운영도서관 선정 결과는 3월 31일(수) 온-나라 문서시스템 및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nl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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