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장, 여성장애인기본법 제정 촉구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하 ‘한여장’)은 17일 제2회 여성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캠페인을 실시하며 여성장애인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작년 한여장은 창립일 4월 17일을 여성장애인의 날로 제정하였다. 이에 지난 16일 전국 12개 지역의 지부 및 회원단체가 동시에 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운동과 여성장애인 차별·폭력 예방 및 근절 운동을 전개하는 취지를 전국적인 이슈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장애인을 시혜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임을 보여주며 여성장애인의 생애 전반의 기본 권리를 구현할 수 있는 여성장애인기본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여장은 전국 12개 지부 및 회원 단체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연대를 통하여 조직력을 강화하며, 각 지역에서 여성장애인의 날을 통하여 여성장애인 인권운동을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