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 10월 전국 장애인 게이머들 장충체육관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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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좌)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우) 관계자자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연맹(좌)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우) 관계자자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연맹이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장애인 게임대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e스포츠의 발전과 장애인 게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광식 회장을 대신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장애인연맹 한동식 사무총장은 “장애인에게도 게임은 언제나 즐기고 싶은 문화”면서 “이번 장애인 게임대회가 장애인e스포츠의 저변을 넓힘과 동시에 장애인 당사자들이 문화적으로 더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국장애인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총 상금 400만원을 내걸고 10월중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할 개획이다. ‘스타크래프트’와 ‘카트라이더’를 정식 종목으로 하되, 닌텐도wii 등 체험형 게임을 추가할 것인지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번 게임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사이드이벤트가 아닌 독립된 정규 e스포츠 대회로 확대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장애인 게이머들이 즐기며 경쟁하는 현장의 모습은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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