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한글점자의 날 기념 ‘점자 사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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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점자의 날 기념 홍보 행사 포스터.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글점자의 날 기념 홍보 행사 포스터. 국립장애인도서관
  • ‘마음으로 읽는 문자, 일상 속 점자를 찍다’
  • 11월 7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더인디고]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4일 한글점자의 날과 한글점자주간(11.1.~7.)을 기념,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점자 사진을 찍어 공모하는 ‘마음으로 읽는 문자, 일상 속 점자를 찍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은 촬영기기 제한 없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 참여자(선착순 100명 한)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7일까지며,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www.nld.go.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사진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한글점자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로 의미가 더 깊다. 최근 방탄소년단 노래에 수어 안무가 활용되면서 수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처럼, 점자 공모전을 통해 시각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도 점자에 관심이 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점자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독서진흥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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