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 22만3154명, 이재명 지지선언… “평등과 사람중심 대전환” 기대

0
821
▲25일 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 회원들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이재명 후보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더인디고
▲1월 25일 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 회원들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이재명 후보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더인디고

ㅣ “포용적 돌봄복지국가 약속 이행, 확신”
ㅣ “공정·평등 세상은 미신의 힘 아닌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달성”

[더인디고 조성민]

전국의 장애인가족 22만3154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25일 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와 장애인가족들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국의 장애인당사자 및 가족을 대표해 참석한 이들은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평등과 사람 중심의 조화로운 나라를 이끌 지도자는 이재명 후보”라면서, “장애인가족은 장애인의 삶을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대전환할 수 있는 후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후보,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라고 판단 했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모두를 살리는 실용의 정치를 실천해 오는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고민해왔고, 장애인과 그 가족의 고단한 삶과 오랜 소망과 바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장애인가족들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장애계의 숙원사업인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실현 △공공주택과 지원주택 확대 △사람 중심 장애인 정책으로 대전환 △공공병원 확충 의료 불평등 해소 △장애인 소득보장 제도 강화로 보편적 복지국가 완성 △장애인 권리 실현, 인간다운 삶 보장 등의 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면서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월 14일 포용복지국가위원회의 출범식에서 ‘복지국가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며 ‘포용적 돌봄복지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한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본인의 죽음보다도 장애를 가진 자녀가 존엄성을 지키지 못한 삶을 살게 될 것이 더 두려운 이 땅의 장애인자녀 부모들은, 우리들의 평생의 애닯은 마음을 이재명 후보가 이해하고 어루만지며 제대로 된 장애인정책을 구현할 것을 믿는다”면서 “공정하고 따뜻한 세상은 미신과 무속의 힘으로가 아닌 오직 새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을 가진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는 것이며, 이를 이끌어 갈 지도자는 이재명 후보뿐 이다”고 지지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승인
알림
662dca36d9fa6@example.com'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