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청년 등 분야별 명예시장 10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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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광장 ⓒ더인디고
▲서울시청광장 ⓒ더인디고
  • 이달 23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1인당 1명 추천
  • 임기 1년, 명예직으로 시정회의, 행사 참여
  • 3월 11일 선정자 발표 예정

[더인디고 조성민]

서울시는 제5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10명을 이달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17개 분야에서 총 34명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 과정에 참여해 왔다.

추천 분야는 장애인, 청년, 주택, 소상공인, 교육, 관광, 1인가구, 도시안전, 스마트도시, 도시계획(공학) 등 총 10개 분야다.

시는 시민 및 관련 부서 추천을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예시장 10인은 명예직으로서 1년 임기 동안 시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정 이후에는 해당 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하여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추천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며, 추천 대상자 자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제안과 현장 의견 수렴이 가능한 사람으로 1인당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되도록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명예시장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정책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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