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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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군산시립설림도서관)/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시각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군산시립설림도서관)/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 2.15(화)~3.10(목)까지 공모 접수, 60개 기관 선정 예정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오늘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서울 소재 특수학교(학급)를 대상으로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도서관 및 학교를 기반으로 장애유형별(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정보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모를 통해 공공·장애인도서관 50개관과 특수학교·학급 10개교 등 총 60개 운영기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도서구입비, 강사료, 문화체험활동비 등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가 지원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는 도서관과 더불어 특수학교(학급)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많은 제약을 겪은 장애인들이 양질의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책과 더욱 친밀해지고 사회와도 소통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영기관 선정 결과는 3월 31일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nl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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