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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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사진=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국립장애인도서관/사진=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 전국 56개 도서관과 4개 특수학교 등에서 운영

[더인디고 조성민]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오늘(31일)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총 103개 기관이 공모에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도서관뿐 아니라 특수학교(학급)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서 가양도서관 등 56개 도서관과 성베드로학교 등 4개 특수학교(학급)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독서 및 독후 활동,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인)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225개 도서관에서 2,600여 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만60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바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문화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 도서관 및 학교에서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선정된 기관 목록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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