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IL센터, 2기 ‘장애학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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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1기 장애학 아카데미 강의 장면. 사진=부천IL센터
▲지난해 제1기 장애학 아카데미 강의 장면. 사진=부천IL센터
  • 부천 거주 장애인·비장애인 15명 이내
  • 6.13.까지 이메일 접수… 23일 개강

[더인디고]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부천IL센터)는 내달 23일부터 ‘장애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 당사자와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회적 관점에서의 접근을 위해 기획됐다.

작년 제1기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장애인 정책과 장애인 권익옹호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비장애인에게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등으로 부천 지역 장애인 활동가 등 8명이 전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는 총11강좌로 구성했다. 강사진은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득 교수,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지혜 교수,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 등 장애학 관련 교수진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최종복 관장,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새롬 팀장 등 부천지역 지역 관련 전문가들이 나선다.

강의는 복사골문화센터 세미나실과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오는 6월 23일 개강해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부천시 거주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6월 13일까지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bcil.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bucheonil@daum.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2기 장애학 아카데미 포스터
▲제2기 장애학 아카데미 포스터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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