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차연 김영록·민점기 도지사 후보들과 정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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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차연 김영록·민점기 도지사 후보들과 정책 협약
▲전남장차연은 제8회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김영록 후보와 정책 협약을 가졌다. ⓒ 전남장차연 제공
  •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 전남장차연 정책공약안 동의 서명
  • 진보당 민점기도 동의했지만,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일정 핑계로 불참
  • 제8회 지방선거,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정책 제안 활성화되는 계기될 듯

[더인디고=이용석편집장]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단체들과 선거에 나선 각 정당의 광역지방자치단체 후보들이 장애인 정책 협약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오늘(23일)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남장차연)는 지난 20일 전라남도 도지사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의 김영록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전남장차연 공동대표단과 회원들에게 ‘장애인 정책공약’을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김영록 후보가 직접 서명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전남을 위한 공약’에는 △전라남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전라남도 장애인 탈시설 권리보장, △전라남도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 △전라남도 장애인 노동권 보장, △전라남도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보장, △전라남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권리보장,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전라남도 장애인 인권보장, △전라남도 장애인 건강권 보장 등 전라남도 장애인복지 강화를 위한 10대 정책과제와 23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록 후보는 당선 후 본인이 서명한 장애인 정책들의 이행을 이해 구체적인 세부 계획 및 예산 수립에 관해 전남장차연과 논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김영록 후보(왼쪽)와 진보당의 민점기 후보가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장애인 정책 논의를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서명했다. ⓒ 전남장차연 제공

한편, 진보당의 민점기 후보 또한 전남장차연이 제안한 장애인 정책 제안서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이정현 후보는 일정이 바쁘다는 이유로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남장차연 측은 밝혔다.

장애계 한 관계자는 “이번 제8회 지방선거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단체들이 선거에 나선 후보들을 상대로 직접 장애인 공약을 제안하고 약속을 받아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이러한 지역 중심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이 나아가 장애인 당사자들의 지역사회 자립생활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인디고 THEINDIGO]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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