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와 고용공단,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 업무협약으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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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와 고용공단,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강동대학교는 지난 25일 강동대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 단과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도 참석했다. ⓒ 강동대학교 제공
  • 발달장애 대학생 맞춤형 진로지원과 취업 확대 기대
  • 장애대학생 취업난 해소 통한 자립생활 독려

[더인디고=이용석편집장]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 25일 강동대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대학생 인력풀 구축 및 인적 자원 공유 △장애대학생 맞춤형 진로지원서비스 제공 △장애대학생 진로 지원 활성화 △장애대학생 취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 장애대학생 취업지원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선 지난 5월 3일에는 강동대학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임미화) 공동으로 발달장애학생과 부모님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취업특강’을 개최하여 발달장애학생의 취업경로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어진 2023년도 졸업을 앞둔 학생에 대한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역량과 취업선호 직종 등 개별맞춤형 취업지도를 진행되었다. 해당 학생들은 5월 11일부터 5월 말까지 총 5회의 발달장애학생 취업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다.

강동대 류정윤 총장은 “장애학생들의 대학진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금번 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 취업에 밝은 빛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으며, 이에 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장애인들의 취업은 단순히 자아실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경제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향후 공단은 이들 장애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화답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혜영 국회의원도 참석하였다.

한편, 충북 음성에 있는 강동대학교는, 모두 46명의 장애학생들이 다니고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링크플러스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대학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2022년도 부터는 전문대학 최초로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2학년 8명, 1학년 10명의 학생 등 총 18명 발달장애학생의 고등교육과 취업으로의 연계에 주력하고 있다.

[더인디고 THEINDIGO]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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