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3일 동안 2,468Km 운행, 63,440명이 이용
- 다누림 청와대 순환버스로 관광약자 관광 인식개선 기반 마련
- 올해 다누림 투어는 계절 특화 코스 등 다양한 투어 내용으로 운행
[더인디고=이용석편집장]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센터장 정영만)은 관광약자를 위한 청와대 관람 무료 순환버스(셔틀버스)의 운행을 6월 11일을 마지막으로 종료했다.
청와대 개방일이었던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1일, 총 33일 동안 운행되었던 다누림 청와대 셔틀버스는 지난 2일까지 62만여 명으로 집계된 청와대 관람객의 10% 이상이 이용했다.
특히 휠체어, 유아차 사용자뿐 아니라 보행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의 이용 수요가 많았다.
이번 다누림 청와대 셔틀버스는 휠체어와 유아차(유모차)도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개조된 리프트 차량으로, 버스 1대와 미니밴 6대, 총 7대의 차량이 운행되었다. 주로 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만 8세 이하 및 동반 관람객이 이용했으며, 휠체어와 유아차 사용자는 우선 탑승했다.
당초 5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13일간 운영 예정이었으나 청와대 개방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6월 11일까지 연장하여 총 33일간 운행되었고 6월 9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1,922명 이상의 시민이 탑승하여 누적 이용객 수 63,440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셔틀버스로 투입되었던 서울다누림 차량은 관광약자 여행 지원을 위한 다누림투어 운영 재개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6월 12일부터는 01번 도심순환버스를 이용하여 청와대를 방문하면 된다. 01번 도심순환버스는 [충무로역→ 동대입구역→남산서울타워 →시청앞→국립고궁박물관~청와대~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안국역(약 16km)]을 운행한다.
올해 다누림투어는 ▲계절 특화 코스 ▲취향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연중 상시 코스 ▲현대자동차 협업 서울-경기 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이 지원되는 국립항공박물관 코스도 신설되었다.
[더인디고 THE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