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부터 11일 17일까지…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신청
- 선증 증서, 스티커 제공…서울관광 관련 홍보 콘텐츠에 게시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선정한 장애가 있는 시민,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 및 카페 등 관광시설을 의미한다.
이번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업소 모집은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시설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 미디어(사회 관계망)에도 홍보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게시되며, 서울 무장애 관광 대표코스 가이드북(가칭)에 수록되는 등 다양한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 증서, 스티커 등도 무료 제공된다.
대상은 서울 소재 관광 편의시설(숙박시설, 식음시설, 판매시설, 문화예술시설, 관람시설 등 관광객 이용시설)로, 관광약자 접근이 가능한 곳이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평가사항은 접근로, 주출입구, 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 등 관광약자 접근 가능 여부이며, 관광 콘텐츠 및 편의시설 보유 여부도 평가대상이다. 단, 신청공고일 이전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은 평가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http://www.seouldanurim.net)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혹은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올해는 관광지 및 주변 상업시설을 연계한 무장애 관광 코스 가이드북을 통해 활용 가치가 높은 관광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무장애 관광이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