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진로·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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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진로·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강동대학교와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오늘(20일) 업무협약을 갖고 발달장애인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강동대학교 제공
  • 대학과 평생교육센터 연계로 체계적 발달장애인 사회진출 지원
  •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지원기관 간의 협업 통한 취업 등 모색

[더인디고=이용석편집장]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오늘(20일)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가족회사 협약서’를 교환하였다. 이날 협약서 교환은 강동대 대표로 사회복지과 김주환 교수와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정도선 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장애학생 관련 공동시설의 이용 및 연구소 설립 △장애학생의 취업, 현장실습 그리고 인턴쉽 △교육 및 기술교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환 교수는 “발달장애학생들의 대학진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증가는 가운데, 발달장애 특화학과를 지향하는 우리 강동대 사회복지과의 서울권 학생들이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직업전환 되도록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 체결의 의의를 설명했다. 정도선 센터장 또한 “발달장애학생들의 대학교육과 센터의 평생교육 간 결합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기관 간의 상호연계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취업에 필요한 실습이나 인턴쉽 체험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현장의 선제적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강동대학교 사회복지과(학과장 김현기)에서는 2학년 8명, 1학년 10명의 학생 등 총 18명의 발달장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사회복지과는 2022학년도부터 전문대학 최초로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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