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능일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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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일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운영처 제공
  •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에 수능 당일 우선 배차 서비스
  • 11/8(화)~11/17(목)까지 전화(1588-4388) 접수, 고사장 입구 및 귀가 서비스 가능

[더인디고=이용석 편집장]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오는 17일에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11월 8일부터 수능 당일인 11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구까지의 이동이나 시험 종료 후 귀가 신청도 된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 공문 시행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하셨더라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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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0322g@naver.com'
고민정
1 year ago

수능이 중요한만큼 장애인분들을 배려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장애를 가진 분들은 대중교통을 타기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한 날에 우선 배차를 해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