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디, ‘제2회 소통이 흐르는 워킹데이 챌린지’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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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제2회 소통이 흐르는 워킹데이 챌린지' 성황리에 마무리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3일 ‘제2회 소통이 흐르는 워킹데이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 청각장애인 사회혁신 리더를 위한 에이유디 펠로우십 기금 마련 행사
  • 박원진 이사장, 챌리지 행사는 청각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위해 마련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에이유디)이 마련했던 ‘2023 소통이 흐르는 워킹데이 챌린지’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되었던 ‘소통이 흐르는 워킹데이 챌린지’는 청각장애인 사회혁신 리더 지원 사업인 에이유디 펠로우십의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렸던 ‘소통이 흐르는 워킹데이 챌린지’에서 조성된 기금과 틱톡의 후원으로 에이유디 펠로우십 1기를 현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비대면 챌린지와 현장 참여 챌린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가치워크 앱을 통해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일 평균 걸음 수 6,300보를 달성하는 비대면 챌린지는 5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이어졌다.

또한 현장 참여 챌린지는 농아인의 날인 지난 3일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렸다. 현장 참여 챌린지에서는 참여자가 스탬프 미션, 포토 미션, 걸음 수 미션을 완수하면 소정의 리워드을 증정하기도 했다. 챌린지 미션 외에도 다양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청각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북서울꿈의숲 곳곳에 설치한 스탬프 탁자에서 OX 퀴즈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홍보 부스에서 진행된 수어 배우기, 문자통역사 되어 보기 등 프로그램에 북서울꿈의숲을 방문한 많은 주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원진 이사장은 “소통이 흐르는 워킹데이 챌린지는 청각장애인의 동등한 사회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캠페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청각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의 현실을 마주하고, 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이 동등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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