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장애인미디어접근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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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장애인미디어접근성’ 위해 맞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6월 20일(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권익증진 및 차별 없는 접근성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20일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모습 ⓒ 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 양 기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디지털 소외계층 연구 등 상호 교류
  • 장애유형별 생애주기 맞춤형 컨텐츠 제작도 함께 할 예정
  • 이경혜 원장, 미디어복지 강화와 발전 위해 노력할 것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이 오늘(2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차별 없는 장애인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식개선 및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 ▲디지털 소외계층 공동 연구·조사 등 상호 교류 ▲콘텐츠 교류 및 홍보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개발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장애유형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콘텐츠 제작 등도 함께하게 된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제9조(접근성)에도 명시되어있듯 장애인의 정보통신기술 및 미디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미디어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 원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 차원에서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발표된‘2022년 소외계층 미디어 포용 세부추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미디어 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방송 의무편성 확대(한국수어방송5%→7%), 화면해설방송 재방송 비율 축소(30%→25%), 장애인방송 품질평가제 도입, 재난방송의 수어제공 의무 확대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개발원 이경혜 원장,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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