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 ‘한국장애인인권상’ 10월 13일까지 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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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한국장애인인권상’ 10월 13일까지 후보자 접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진행하는 '제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 포스터 ⓒ 한국장애인단체연맹 제공
  • 올해로 25회 맞이한 ‘한국장애인인권상’, 5개 부문 시상
  • 한국장총, ‘장애인 인권증진’ 위한 새로운 시작될 것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한국장애인인권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인권헌장 이념을 기반으로 장애가 있는 시민들의 인권 증진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한 개인, 단체를 치하하고자 개최되어왔다.

제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은 38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를 구성해 인권실천(개인 1명, 단체 1개소), 국회의정(2명), 기초자치(1개소), 공공기관(1개소), 민간기업(1개소), 총 5개 부문을 시상한다. 후보 접수는 10월 13일(금)까지이다.

지난해 제24회 ‘한국장애인인권상’에는 지역사회 내 장애가 있는 시민이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의 관심을 촉구하며 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교통약자 콜택시 요금 인하 및 증차,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원 확대에 공헌한 안순자 前 거제시 시의원과 농인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 (2014) 연출 및 제작, 아시아코다컨퍼런스·코다국제컨퍼런스 유치 등 국내외에 농인 및 코다의 개념과 존재를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한 이길보라 코다코리아 대표가 인권실천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민간기업부문에서는 주식회사 오뚜기가 선정되었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132건(개인 49건/단체 83건)을 발굴하고 포상해왔다. 후보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인권상 홈페이지(www.ablerights.kr) ‘후보자 접수’ 게시판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2월 1일(금)에 개최될 예정이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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