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정신IL센터·은평늘봄 IL센터 공동주최
- 29일 오후 2시~4시, 이룸센터
[더인디고]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정신장애인 정신건강 서비스와 접근성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1부에서는 정신장애인 정신건강 서비스 문제 현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타지역 및 해외사례를 주제로 발제가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우리 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토론 등이 이어진다.
양 주최 측은 “정신장애인은 타 장애와 비교해 매우 제한적인 서비스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8월 발생한 서현역 사건 이후 지역사회에서 방치되어 있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개입 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신건강 서비스가 봉착한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정신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한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당사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마련 방안 등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론회 사전 참여는 구글폼(https://forms.gle/x1pE11J9FKu2K5fi7)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이외에도 당일 현장 접수 역시 가능하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