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화·예술 자조모임’ 교육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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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자조모임 교육 참가자 모집 웹포스터.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화·예술 자조모임 교육 참가자 모집 웹포스터.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더인디고] 서울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예술 자조모임은 정신장애 당사자가 동료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신질환자라면 누구나 장애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의사 소견서 또는 복지카드를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자조모임은 구로조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대해 진행된다. 수도권 내 문화·예술 체험 장소 또는 구로조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월 2회 수요일 또는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제출(https://forms.gle/7PhPNun5X6LXrKqM6) 또는 유선(070-5143-0339)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두 2명을 모집하며, 개인 교통비를 제외한 참가비용은 없다.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당사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자조모임을 준비했다”며 “재밌게 놀며 하고 싶은 활동을 하는 부담 없는 모임이니 많은 당사자분들이 신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는 당사자 단체로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개별 자립생활지원 서비스,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 권익옹호 지원, 마인드스튜디오,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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