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센터 법 제도화 이후는… 한자연, ‘2024 자립생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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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 포스터 ©한자연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 포스터 ©한자연

  •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시상식·토론 등 개최
  • NEXT IL. 자립생활을 그리다! 주제로 내달 6~7일 열려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 상임대표 진형식)는 오는 3월 6일과 7일, 양일간 여의도 글레드호텔과 이룸센터에서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IL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L컨퍼런스는 올해로 17회째인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NXET IL. 자립생활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올해 1월 2일 공포된 ‘자립생활센터의 법제도화’에 따라 준비됐다.

한자연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자립생활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자립생활 분야별 정책 및 책임 이슈를 ‘자립생활과 잇는’ 주제로 선정해 현황과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한다. 장애인당사자 중심의 자립생활 정책과 제도의 발전 방향 촉구도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한 목적 중 하나다. 한자연은 또한 전국의 자립생활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만큼 네트워크 형성 및 조직 강화로 자립생활 이념의 반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일 차인 6일에는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2024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전체회의 시간에는 ▲‘NEXT IL.자립생활, 법제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자립생활센터 법제화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 저녁에는 전국자립생활센터 활동가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회’를 가질 예정이다.

2일 차인 7일에는 ▲NEXT IL. 자립생활 개인예산을 잇다와 ▲자립생활, 지역사회를 잇다! 라는 분과회의를 통해 개인예산에 대한 자립생활진영의 역할과 자립생활센터의 지역사회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논의한다.

한편 컨퍼런스 신청은 한자연 홈페이지(www.koil.or.kr)를 통해 가능하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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