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오는 24일(화) 오후 2시부터 ‘경기도형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체계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0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권포럼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권포럼은 경기옹호기관과 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1부 토론회, 2부 2020년 사업보고 순서로 진행된다.
1부 토론회는 경기옹호기관에서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경기도 학대피해장애인에 관한 연구: 피해장애인 지원체계를 중심으로’의 책임연구자 이호선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가 발제할 예정이다.
경기옹호기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피해 장애인을 지원하는 미흡한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 및 피해장애인의 권리 보장 향상에 기여할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오혜경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장대석 경기도의회 도의원, 김은영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 한동식 경기 DPI 회장, 남상길 경기도청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주무관이 토론에 나선다.
2부 보고대회는 올해 경기옹호기관이 수행한 장애인 학대 및 인권침해 예방관련 사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학대 신고접수 및 지원현황보고, 경기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사업보고의 순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제자, 토론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여하며, 토론회는 경기옹호기관 공식 유뷰트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nGpRBODNPtEa4ESzs3q8Xg)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가신청은 경기옹호기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구글폼 링크를 이용하여 신청하거나 신청서 작성 후 메일(ggaapd@hanmail.net)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옹호기관 홈페이지(http://www.ggaapd.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옹호기관 인권증진팀(☎070-4495-6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