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코로나19 확진자 긴급돌봄인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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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인력 모집 포스터 / 사진=서사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인력 모집 포스터
  • 코호트 격리시설과 확인자 치료병원에도 긴급돌봄 파견
  • 만 60세 미만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지역 상관없이 지원 가능

[더인디고 조성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자가격리생활시설, 코호트(동일집단)격리시설, 확진자 치료병원에 파견되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돌봄 공백에 놓인 어르신 및 장애인’을 돌볼 긴급돌봄인력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 코로나19로 돌봄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 어르신‧장애인을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명의 대상자에게 28명의 인력이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긴급돌봄인력은 만 60세 미만의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소지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시설입소 근무기간 및 격리기간 동안이다.

근무시급은 21,046원이며, 야간 또는 주말휴일 근무 시 1.5배의 가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코호트격리시설 및 확진자 치료 병원 파견인력의 경우 위험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시설퇴소 후 격리기간 동안 서울시 생활임금(2021년 기준 시급 10,702원)과 필요 시 별도의 자가격리 숙소도 지원한다.

코로나19 긴급돌봄 서비스대상 및 제공형태 / 표=서울시사회서비스원
코로나19 긴급돌봄 서비스대상 및 제공형태 / 표=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선정된 돌봄인력은 시설 입소 전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게 되며 시설에서는 방호복을 입고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하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돌봄지원단 모집기간은 12월 28일(월)부터 긴급돌봄지원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상시 진행되며, 내년 1월 3일(일)까지의 기간 중 모집된 인력을 대상으로 1차 채용을 진행한다. 또 1차 채용합격자는 1월 18일(월) 이후부터 긴급돌봄 지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https://seoul.pass.or.kr)의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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