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3일부터 한시생활지원 소비쿠폰 지원 예정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인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약 11만 가구에 한시생활지원 소비쿠폰 611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인 ∆생계․의료 수급자, ∆생활시설 수급자, ∆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자로서 지원액은 수급자격별 가구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수급자격·가구규모별 지원액 > (지급 총액, 원)
급여자격별 | 1인 가구 | 2인 가구 | 3인 가구 | 4인 가구 | 5인 가구 | 6인 가구 |
생계·의료 수급자 | 520,000 | 880,000 | 1,140,000 | 1,400,000 | 1,660,000 | 1,920,000 |
생활시설 수급자 | 1인 520,000 | |||||
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자 | 400,000 | 680,000 | 880,000 | 1,080,000 | 1,280,000 | 1,480,000 |
지원방법은 지자체 중 9개 군·구는 인천e음 카드로 지급하고 동구는 자체 지역사랑상품권‘동구사랑상품권’(종이류)을 지급한다. 인천e음 카드는 무기명 선불충전식 카드 형태로 스마트 폰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주민등록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확인 후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며 또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시민 편의를 위해 4월 13일부터 분산하여 배부할 계획으로, 대상자별 지급 시기는 우편과 유선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