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안전망 보험료·맞춤형 수출컨설팅 지원
장애인고용 관련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함께 내수기업의 해외진출의 길을 열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공단”)이 나섰다.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해외수출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고자 2021년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장애인고용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안전망 보험료’를 지원하고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장애인고용기업, 장애인기업,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제작·판매 기업 등이 대상이다.
공단에 따르면 수출안전망 보험은 공단이 보험계약자로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공단 추천 장애인고용 관련 기업은 피보험자로서 1년간 무료로 수출거래에 대해 대금미회수 위험을 담보한다.
또 내수 또는 수출 초보기업으로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고용 관련 기업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연결하여 해외수출에 대한 전문 경영컨설팅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은 수출금융 조달, 채권관리, 환위험 관리 등 무역보험 분야와 법무, 회계 등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금))까지이며,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체 소재지를 관할하는 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지사)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참조하거나 공단 본부 고용컨설팅센터(031-728-7306) 또는 사업체 소재 관할 지역본부(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