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애 영아 교육 지원 부실 지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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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장애 영아 교육기관의 확대를 통해 모든 장애 영아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촉구했다. 사진=2021교육부 국정감사 유튜브캡쳐
  • 등록된 장애 영아 1333명 중 교육 지원 받는 비율은 32.6%에 불과
  • 김철민 의원, 교육기관 부족 문제 일침

[더인디고=이용석편집장]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상록을)이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장애 영아들을 위한 특수학급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애 영아의 경우 특수학교의 유치원 과정이나 영아학급, 시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또는 해당 교원이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순회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장애 영아 중 실제로 교육지원을 받고 있는 숫자는 특수학교 123명, 특수교육지원센터 316명 등 총 439명으로 등록된 장애 영아의 32.9%에 불과하다.

2020년 기준으로 등록된 장애 영아의 숫자는 총 1,333명이다. 통상 장애영유아 미등록률이 25% 가량 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 영아의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철민 의원은 이처럼 장애 영아 교육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전국적으로 장애 영아가 이용할 수 있는 특수학급은 95개 학급밖에 없다면서 교육기관 부족을 지적했다. 또한 지역별 편차도 심각해서 특수학교 내 영아학급이 없는 시도가 7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영아학급이 없는 지역 7개, 순회교육을 진행하지 않는 지역 10개 등에 불과하다”면서 “장애는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영아 시기부터 세심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전국의 각 시도교육청이 장애 영아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더인디고 THE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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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733@naver.com'
이수민
12 days ago

장애 영아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큰이유가 교육기관 부족인게 안타깝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장애 영어가 이용할 수 있는 특수학급이 95개 뿐이라는 점이 아직도 비장애인에 비해 동등하게 대해주지도 않고 지원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기사에서 말한 것과 같이 장애 영아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과 개입하는 것이 중요한데 정말 세심한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