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발달센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직업안내서Ⅱ’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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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직업안내서Ⅱ’표지.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직업안내서Ⅱ’표지.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더인디고]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북발달센터)가 일자리를 찾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직업안내서Ⅱ’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해하기 쉬운 직업안내서Ⅱ’는 취직을 준비하는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과 업무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책으로 각 직업마다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설명하고 있다.

책자에는 택배원, 요양보호사 등 잘 알려진 직업과, 플로리스트, 자전거 정비사 등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직업 16가지와 취업준비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경북발달센터에 따르면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경상북도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은진 센터장, 대구피플퍼스트 문윤경 활동가 등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쳤다.

발간된 책자는 경상북도 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발달장애인 유관기관에 배부된다. 또한 경북발달센터 홈페이지도 게시,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발달센터 박종철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위해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여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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