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신건강통합센터 온·오프라인 서비스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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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 전경. /사진=서울시

[더인디고 조성민]

서울시가 정신질환자의 복지·평생교육·취업 지원으로 사회 복귀를 돕고 가족과 시민을 위한 문화, 교육프로그램까지 전방위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통합거점센터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는 정신질환이 있는 당사자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한 종합재활시설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서는 ‘새로운 일마당’을 통해 취업훈련과정 운영과 정신질환 특성을 고려한 신규 직종개발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아카데미는 주간재활프로그램과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간재활프로그램에는 정신건강관리 및 일상생활관리프로그램, 심리정서치유활동, 취미여가활동, 가족교육 등이 있다. 직업재활프로그램에는 취업준비 및 구직활동지원, 컴퓨터기초교육, 바리스타 기초 및 실기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 ‘나루’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정신질환 당사자에게 실제적인 카페 직무훈련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의 직업재활을 돕는다.

새로운 일마당은 신규직종인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라벨러 훈련과정, 취업특강, 다양한 직종(반려동물관리사, 스마트팜 스토어 관리과정 등)의 실무 훈련을 통해 취업 알선 및 취업 후 적응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시민을 위해서는 ‘문화예술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편견 없이 함께 참여 가능한 여가나 취미활동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체건강분야, 문화예술분야, 디지털 활용 입문 분야도 개설해 화, 목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 홈페이지’(https://seoulimcenter.kr/)도 개설, 자세한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고, 사업별 홍보영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업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인 후 QR 코드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평생교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관련 평생교육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활용한 동료지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면교육뿐 아니라 향후 온라인 교육도 지원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 운영으로 문화·교육·당사자 활동 등 지역밀착형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정신질환 당사자의 질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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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mo6221@hanmail.net'
돌처럼
1 month ago

수고가많으십니다.
서울시 말고 경기도등 다른 지역은 이런제도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