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기청소년 정신건강 치료비와 상처 제거 등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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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더인디고
▲경기도 ⓒ더인디고

  • 마인드케어 사업, 노인․청년에서 청소년 확대
  • 위기청소년 몸·마음 상처 치료… 20일까지 신청

[더인디고] 경기도가 정신질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외상으로 생긴 흉터나 문신 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처 제거 치료비와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사업’도 이달 2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마인드케어는 경기도에 청년(19~34)과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연 36만 원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청소년까지 확대한 이유는 청소년들의 자살률 증가에 따른 조치다. 2023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10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8년 5.4명에서 2022년 7.6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상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F30~39(기분정동장애), F40~49(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15~34세 청(소)년과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치료비 지원 신청과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4년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사업 신청자 상반기 모집 안내 포스터. 경기도
▲2024년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사업 신청자 상반기 모집 안내 포스터. 경기도

한편 중위소득 100% 이하 요건을 충족하는 경기도 거주 청소년(9~24)은 누구나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사업도 상·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하반기는 6월 중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hi1318.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사례판정위원회가 지원 동기와 의지 등을 심의해 결정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3년째로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됐다. 지난해는 30명에게 상처 제거와 함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200만원 이내의 치료비와 거주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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