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다누림 청와대 셔틀버스, 내달 11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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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누림 순환버스(셔틀버스)가 청와대 영빈문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 다누림 순환버스(셔틀버스)가 청와대 영빈문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 경복궁역 4번 출구-청와대 연무관 30분 단위 운행

[더인디고]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를 위한 청와대 관람 무료 순환버스(셔틀버스) 운행을 내달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와대 개방기간에 연장에 따른 조치다.

순환버스로 투입된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은 휠체어와 유아차도 편리하게 탑승 가능하도록 개조된 리프트 차량이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임산부, 만 8세 이하 및 동반 관람객이다.

청와대 셔틀버스는 지난 17일까지 하루 평균 1600명 이상의 시민이 탑승, 누적 이용객 수 1만2857명을 돌파했다.

현재 운행 중인 노선은 경복궁역과 청와대를 왕복하는 1개 노선으로, 경복궁역 출발 차량은 10시부터 17시까지, 청와대 출발 차량은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운행한다.

경복궁역 승하차 위치는 지하철 4번 출구 근처로, 휠체어·유아차 사용자와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는 경복궁역 지하 1층에 있는 4번과 5번 출구 사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나오면 편리하다.

청와대 승하차 위치는 청와대 연무관 앞으로, 가장 가까운 출입구인 영빈문을 통해 청와대로 입장할 수 있다. 기본 운행 간격은 30분이며, 경복궁역-청와대 방향 차량은 청와대 입장 1시간 전부터 탄력 운행하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 순환버스(셔틀버스) 승하차 위치. /사진=서울관광재단
▲ 순환버스(셔틀버스) 승하차 위치. /사진=서울관광재단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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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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