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 재활·복지 향상 연구’ 지역사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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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협약. 왼쪽부터 조석영(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윤규(국립재활원장), 이상진(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 인증 사진. ⓒ국립재활원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협약. 왼쪽부터 조석영(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윤규(국립재활원장), 이상진(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 인증 사진. ⓒ국립재활원

장애인복지관협회, 강북장애인종복과 3자 협약

[더인디고]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재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에 적용한다는 차원에서 24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재활원의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지역사회 복지관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장애인과 함께하는 연구성과 활용‧검증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재활원의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연구사업)’은 장애인이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지속해서 건강증진 및 재활을 할 수 있도록 지능형 재활운동기기, 재활운동 및 체육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다부처(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가 협력 추진 중인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서 국립재활원은 연구 개발된 재활운동기기, 재활운동 및 체육프로그램, 관련 전문 인력 등을 지원한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 제공과 시범 적용에 나선다. 지역사회 장애인이 직접 참여한 후 다양한 정보를 피드백해 운동제품과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전초 기지 역할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전국 복지관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장애인이 연구개발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추후 장애인을 위한 후속 연구에서 연구기획부터 검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연구사업의 성과인 상지, 하지, 전신 지능형 재활운동기기와 재활운동 및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성되는 운동데이터 등은 과기부 등의 성과와 연계한다. 이후 인공지능기반 맞춤형 재활운동 및 체육프로그램 등으로도 구현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향후에도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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