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종합재가센터,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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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디고=이호정 기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가 5월 4일부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 청소년이 방과 후 돌봄을 받으면서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부모에게는 사회·경제적 활동 시간이 보장되는 서비스이다.

대상은 만 12세부터 18세 미만의 일반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 및 자폐성 청소년이다. 단, 온종일 교실‧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등 다른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제외된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장애정도, 연령 등에 따라 다양한 그룹으로 구성되며, 대상자에게는 월 44시간 내의 바우처 이용 시간이 주어진다.

이용희망자는 노원종합재가센터에 전화 및 내방상담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070-4284-9772)로 하면 된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본 사업은 발달장애학생의 욕구 및 상황을 고려하여 취미·여가‧관람·체험 등 다양한 활동과 요리, 경제교육, 창작미술활동, 음악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재 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 5개 자치구에 종합재가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지만 노원종합재가센터에서만 방과후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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