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aufiful Life(뷰티풀 라이프)…장애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
- 김형희 이사장, 예술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밑거름 되길 기대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어제(14일) 국회 대회의실에서는 장애예술인들과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장문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Beaufiful Life’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업이 채용한 장애예술인들의 음악회와 전시회 개최를 통하여, 기업의 장애예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예술단 창단에 따른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와, 장애예술인의 빛나는 재능을 보여주고자 준비되었다.
코웨이에 취업한 ‘물빛소리합창단’, SK 에코플랜트 ‘에코울림 오케스트라단’, LS 일렉트릭에 취업한 ‘그린보이스앙상블’이 탁월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으며, 삼구아이앤씨와 파킹클라우드에 취업한 미술단원들의 작품과, 피어라풀꽃 소속 작가들의 미술굿즈 또한 전시되어 장애예술인들의 뛰어난 재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문원 김형희 이사장은 “장애예술인들에게 일자리는 예술활동의 기반 마련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많은 기업이 장애예술인 고용을 통하여 장애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문원 또한 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역량있는 장애예술인과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연결하는 등 장애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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