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의사회, 의료취약계층 대상 종합진료소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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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의사회, 의료취약계층 대상 종합진료소 운영해
▲행동하는 의사회와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진료소를 지난 9일 운영했다. ⓒ 행동하는 의사회 제공
  • 지난 9일, 의료접근성 취약한 주민 36명 진료
  • 이용자, ‘한 번에 모든 진료 가능해 만족’
  • 10월에도 ‘종합진료소’ 운영 계획 있어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행동하는 의사회와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7월 9일 ‘장애인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종합진료소’를 열고 지역사회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을 진료했다.

이날 비가 오는 중에도 진료를 예약한 35명 중 1명을 제외한 34명이 진료를 받기 위해 진료소를 찾았고, 당일 접수한 2명을 포함해 36명의 주민들이 무사히 진료를 마쳤다. 이날 진료가 이뤄졌던 과목은 한의과(침치료와 비만상담),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구강예방교육, 연하장애교육, 우울검사, 장애인동료상담 등이다. 또한 진료 전에 혈액검사와 인바디 검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진료소 운영을 위해 행동하는 의사회 서울지부와 인천지부 회원들, 우리동네구강검진팀 등이 참여했고,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천사람연대도 지원에 나섰다.

진료소에 방문해 진료를 마친 한 장애를 가진 주민은 “이렇게 모든 과를 한 번에 볼 수 없었는데, 오늘 정말 좋았고, 큰 도움이 되었으며, 선생님들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모두 친절해서 다 만족스러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10월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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