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모두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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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모두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상영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배리어프리영화관 포스터 ⓒ 서울시 제공
  • 8·9·11월 석 달간 넷째 주 목요일 오후 두 시 상영
  • ‘별의 정원’, ‘우리들’, ‘멍뭉이’ 상영…관람료는 무료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서울역사박물관에서 8월, 9월, 11월 석 달 동안 베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박물관 1층 강당(야주개홀)에서 상영되는 배리어프리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자막 등을 삽입해 다시 제작한 영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사)배리어프리위원회와 협력하여 2015년부터 꾸준히 베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화제로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 이후 현장 오프라인 상영을 재개하였다.

8월, 9월, 11월 등 총 3회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상영되며 8월 24일(목)에는 ‘2020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장편상’을 수상한 <별의 정원>을 김보라 배우의 목소리가 담긴 배리어프리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9월에는 2016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우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11월은 차태현, 유연석 주연의 올 상반기 개봉작인 <멍뭉이>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자유입장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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