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발달협회, 11회 발달장애인합창대회 예선…본선, 10팀 진출

0
159
지적발달협회, 제11회 발달장애인합창대회 예선 치뤄...본선, 10팀 진출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제11회 발달장애인합창대회 예선을 통해 10개팀을 선정했다. 본선은 오는 10월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공
  •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예선…18개팀 참가 성황
  • 예선 통과 10개팀 참가하는 본선…10월 4일 예정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가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예선을 무사히 마쳤다.

지난 8월 31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에서 열린 예선에는 서울, 경기, 대전, 경남 등 전국 각지 18개 팀이 참가했다. 10개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맘껏 겨뤄 여느 해보다 치열한 경합을 다투는 경연이었다고 지적발달협회는 전했다.

이날 예선 심사를 통해 서울 어울누리합창단(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인천 예그리나합창단, 광주 푸른꿈합창단(엠마우스복지관), 경기 아띠혜림합창단(부천혜림학교), 경기 굿윌희망합창단(수원굿윌스토어), 충남 보령시발달장애인합창단(충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보령시지부), 전남 모드니합창단(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 블루아라합창단(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덕군지부), 경남 포도나무 뮤직콜(포도나무사회적협동조합), 경남 거제시그린나래합창단(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시지부) 이상 10개 합창단이 본선 진출 팀으로 결정됐다.

예선 심사는 사전에 제출된 동영상을 통해 비대면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전국합창총연합회 이준영 상임이사가 참여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 편견과 차별 감소를 위한 대표적인 발달장애인 문화 예술경연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적협회 이정식 중앙회장은“앞으로도 전국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사회 편견을 허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필요하며, 이는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23년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는 오는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대상 수상팀에게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기타 합창대회 관련 문의는 02-592-5024로 하면 된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승인
알림
663d5d9d7f42e@example.com'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