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전시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25~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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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전시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25~29일 개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이음센터에서 진행되는 세이브더칠드런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포스터 ⓒ 세이브더칠드런
  •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무장애 통합놀이터 공간 재연
  •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전시 및 부대 행사 마련돼
  • 25일과 29일, 류승연 작가 등 전문가와 미니 강연회 열어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이음센터(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를 전시·개최한다.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나 아동의 평균 눈높이에 맞추는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물을 전시하고 점자 포스터와 리플렛, 아동의 목소리를 녹음한 스피커 등이 마련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의 참여 가이드라인에 따른 놀이공간과 시민의 현장 참여 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5일(수)과 29일(일)에는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의 저자인 류승연 작가와 발달장애 및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피치마켓의 함의영 대표, 무장애 통합놀이터 현장 전문가인 (주)미션잇의 김병수 대표, 그리고 부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배귀언 국장 등이 참여하는 미니 강연회와 도슨트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3 장애아동 참여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8월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대한 장애가 있는 아동의 놀이 욕구를 듣기 위해 서울, 광주, 부산 등에서 ‘모두 함께 놀 권리’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장애가 있는 아동들의 작품과 함께 예술인복지재단 전문 예술인팀의 드로잉, 설치미술, 영상 등도 전시된다.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전시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서 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 NGO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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