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수도권 등 전국 39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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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더인디고

  • 장애아동 거주지역 내 재활치료 접근성 향상
  • 복지부, 수도권 포함 전국 18개 권역 시행

[더인디고] 보건복지부 21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공모결과 전국 39개 병·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2020년 10월 장애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 전문재활치료 기관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됐다.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선정기관 목록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선정기관 목록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복지부에 따르면 제1기 사업에서 의료비 부담 절감, 충분한 재활치료를 통한 어린이 재활 의료이용 개선으로 90%가 넘는 이용자 만족도를 달성했다. 제2기 시범사업은 수도권 장애아동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지역을 비수도권 8개 권역에서 수도권 포함 전국 18개 권역으로 시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어린이 재활환자를 위한 전담 인력·시설·장비를 갖추고 어린이 환자를 지속 진료해온 의료기관들이다. 올해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장애아동의 질환군 및 발달단계 등을 고려한 통합형·맞춤형 전문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를 통해 장애아동이 거주지 내에서 전문적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 시범사업을 지속 평가·개선해 장애어린이들이 어디서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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