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4일부터 8일까지…접근 가능한 장애주도 예술 환경 제시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 장문원)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글로벌 인사이트: 호주’ Creativity+Accessibilit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의 사회모델에 따른 제도와 비장애중심주의에 관한 주요 이슈를 돌아보는 ‘우리가 헤엄치는 물’‘환대의 환경 조성하기’, 접근 가능한 전시 및 행사 기획을 위한 접근 가능한 전시 디자인, 접근 가능한 페스티벌과 이벤트’, 장애예술가 지원 방법을 제시하는 장애 자신감 향상 교육, 장애예술가로서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창작 방법론을 공유하는 접근 가능한 예술 활동, 운명적인 예술가 되기, 공연에서 접근성을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방법에 대한‘접근성의 예술’등 8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호주 장애예술기관인 아츠액세스빅토리아(Access Arts Victoria), 액서서블아츠(Accessible Arts)와 함께 호주의 장애예술 맥락과 접근성 실천의 과정을 공유하고 국내 예술현장 적용점도 모색할 예정이다. 호주의 장애예술가인 안디 스넬링(Andi Snelling), 캐서린 홀(Kathryn Hall) 등의 활발한 활동을 소개하고 이들이 주도했던 장애 주도 예술 활동 가능성 및 창작 접근성도 조명한다.
이번 과정은 호주 현지와 연결하여 온라인(ZOOM)으로 운영하며, 한-영 동시통역 및 수어통역, 실시간 문자통역을 제공한다. 세부내용과 신청방법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 (www.i-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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