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현대차그룹 후원으로 오티즘 그림 공모 및 전시
- 24인의 수상작들, 2024년 달력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으로 11월 2일(목)~11월 22일(수) 까페꼼마 & 얀 쿠브레 여의도점에서 작품 전시회에 이어, 11월 23일(목)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로비 갤러리에서 ‘2023년 제4회 오티즘(자폐성장애) 그림 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의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23년 제4회 오티즘(자폐성장애) 그림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는 오티즘 작가가 그림으로 표현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면서 세상과의 소통을 언어가 된다. 이에 공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오티즘의 역량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5명에게 국회의원상, 19명에게 각각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여되었으며, 수상한 작품들은 까페꼼마 & 얀 쿠브레 여의도점 2층 갤러리에서 11월 2일(목)부터 22일(수)까지 21일간 전시되기도 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올해도 예비 오티즘 작가들을 발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오티즘만의 관점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의 작품으로 2024년 달력을 제작 및 배포하여 오티즘의 예술 역량을 더 알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23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로비 갤러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허현숙 상무, 한병도 국회의원, 수상자와 동행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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