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등록장애인 264만 2천명… 전체 인구 대비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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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더인디고
▲보건복지부 ⓒ더인디고

  • 정부,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 발표
  • 65세 이상 장애인 비율 53.9%로 지속 증가세
  • 65세 미만 장애인은 지체장애 이어 발달장애 21.2%

[더인디고] 지난해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4만1896명으로 조사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도 8만6287명이었다. 사망 등으로 등록장애인에서 제외된 장애인은 9만2815명으로, 이는 2022년 말 등록장애인보다 6528명이 감소한 수치다. 또한 전체 인구의 감소로 등록장애인의 비율은 5.1%를 유지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15개 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43.7%), 청각장애(16.4%), 시각장애(9.4%), 뇌병변장애(9.1%), 지적장애(8.7%) 순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하지만 장애유형별 비중의 변화 추이를 보면 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는 감소세를 보인 반면, 청각장애, 발달장애(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신장장애는 증가세를 보였다.

▲장애유형별 등록장애인 현황. 자료=보건복지부
▲장애유형별 등록장애인 현황. 자료=보건복지부

2023년에 새로 등록한 장애인 8만6287명 중에는 청각(31.2%), 지체(16.7%), 뇌병변(15.3%), 신장(10.7%)순으로 비중이 컸다.

연령대별 비중은 60대 62만7665명(23.8%), 70대 57만1828명(21.6%), 80대 45만4555명(17.2%) 순이다.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2014년 41.4%, 2020년 49.9%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는 53.9%(142만5095명)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새로 등록한 장애인 중에서는 70대가 2만1074명(24.4%)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60대 1만8229명(21.1%), 80대 1만6023명(18.6%)으로 그 뒤를 이었다.

등록장애인의 장애유형을 65세 전후로 비교하면 65세 이상은 지체(46.8%), 청각(24.9%), 뇌병변(9.8%), 시각(9.8%), 신장(3.4%)순으로 조사됐으며, 65세 미만은 지체(40.0%), 발달(21.2%, 지적17.7% +자폐3.5%), 시각(9.0%), 뇌병변(8.2%), 정신(6.8%)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7만8634명(37.0%),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만3262명(63.0%)이고, 남성 장애인은 152만9806명(57.9%), 여성장애인은 111만2090명(42.1%)이었다. 등록장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경기도가 58만6421명(22.2%), 가장 적게 거주하는 지역은 세종시로 1만2944명(0.5%)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등록장애인 현황은 국내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영향은 물론, 사고나 질병 등 장애원인 발생의 증감, 장애인정기준의 수준, 장애인등록의 유인 기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아야 한다”라면서, “등록장애인 현황의 변화 추이를 살피고, 그에 따른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통계자료는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과 KOSIS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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