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와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0
90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생산 상품의 예/ⓒ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석탄회, 커피찌꺼기가 화분이나 연필로…공단 등 7개 기관 업무 협약 체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사회적 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6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7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월 26일 행정안전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7개 기관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원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7개 기관은 공단을 포함한 행정안전부, 한국남동발전, 커피큐브, 홈플러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 등이다.

이 사업은 석탄회와 커피찌꺼기로 화분이나 연필 등을 생산·판매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도 창출하는 내용으로 올해 4월 행정안전부의 ‘2020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되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 과제는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20년부터 해마다 33개씩, 3년간 총 100개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장애인이 근무하는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알선·배치, 취업 후 직무지도 등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승인
알림
6640abde7f0a9@example.com'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