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공돌봄 제공 1주년 사례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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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 제공 1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공책임성 구현’을 주제로 사례발표회를 23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5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hvyoZwfNTBQ2SqdQ50Vdg)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돌봄기관으로 현재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5개 자치구(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에서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국공립어린이집은 4개 자치구(노원, 서대문, 중랑, 은평)에서 운영하고 있다.

먼저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가 ‘공공의 책임성 구현을 위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발표에서 사회서비스원 사업의 배경과 목표를 되짚어보고, 돌봄SOS대응‧코로나19 긴급돌봄시행 등의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성과를 돌아보며 복지혼합 균형 모형, 사회서비스 시장에서의 공적 역할 발굴 등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기관인 성동종합재가센터와 강서종합센터에서 센터별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돌봄서비스의 좋은 돌봄 사례를 소개한다. 성동종합재가센터는 지난 1년간 센터에서 제공한 작업치료, 여가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문간호와 방문요양 등의 사례를 발표한다. 강서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과 돌봄SOS 이용자 사례와 중증와상 장기요양 등 민간기피 사례 서비스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소개한다.

이후 김진석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공책임성 정책의 방향과 제언’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간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그간 추진해 온 돌봄서비스의 분야별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돌봄서비스 강화 및 책임성 구현을 위한 정책비전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월 설립, 7월의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에 설치된 종합재가센터에서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장기요양, 중증장애인 등 민간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하는 민간기피 서비스 70여 건과 코로나19 긴급 재난상황을 대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주진우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서비스원이 공공의 책임성을 구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 ‘공공이 책임지는 믿을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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